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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과 같은 삶 (9)
삶이란 책을 읽으며
얼마전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줬던 부영각을 다녀왔다. 용강동쪽에 볼일이 있어 광흥창역으로 가서 들렸는데, 여전히 조용한 동네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위치는 2층. 건물 바깥에 간판이 입체글자로 있는데, 혹시나 한자를 못읽을까봐 배려한 것일까. '부영각'이라고 한글로 조그마하게 적어져 있다. 용강동 중국집 부영각은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위치해있다. 가성비 좋은 중국집으로도 알려져 있는듯 한데, 들어가는 계단에 있는 금장식의 용그림은 가성비 좋은 중국집의 느낌이 아니다. 입구 앞에 걸린 액자들인데, 느낌이 예전의 중국집을 들르는 기분이다. 실제로 화교가 운영했다고 들었다. 내부는 고급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깔끔한 편. 여느 동네의 오래된 중국집처럼 더럽지는 않다. 자리마다 이렇게 칸..
얼마전 친구와 철산 로데오거리에 있는 홍대개미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철산 로컬들은 그냥 '상지'라고 부르죠 ㅋㅋ 철산 상업지구의 줄임말입니다 상지에 오면 항상 느끼는 고민. 술을 먹으려면 참 많은데, 밥을 먹으려면 먹을 곳이 없다는 점. 이런 고민들을 잘 알았던 걸까요? 뜬금없이 철산 상지에 홍대개미가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저게 잘 될까- 싶었어요. 그런데 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가득하고, 요번에는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가족들끼리, 회사원들끼리, 친구끼리, 커플끼리 다양하게 오더라고요ㅋㅋ 맛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무언가 데이트스러운 밥을 먹을 곳이 철산에는 마땅치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주는 것 같아요. 저는 연어덮밥을 먹고, 친구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연어덮밥이 9,900원. ..
안녕하세요 장뱀입니다^^ 얼마전에 대학시절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아주 오랫만에 익선동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한 분이 해외로 3년간 나가있게 되어서 송별회겸 얼굴보려고 익선동 익선키친에 모였습니다^^ 낫토랑 덮밥이 있다고 해서 일식집이라 하기는 좀 그렇고요, 그냥 정갈한 음식들 위주로 판매된다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이렇게 안주거리도 있습니다. 익선동이 다 그렇듯이 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긴 해요.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 인상이 정말 너무 좋으시고..(제가 근래 본 사람들 중 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가졌어요)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가 굉장히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예약시간이 되었는데 익선키친으로 사람들이 아직 안와서 먼저 막걸리와 익선프라이즈(위의 사진, 감자튀김)을 시켜먹었어요. 7명..
안녕하세요 장뱀입니다^^며칠 전에 대방동 무중력지대에 다녀왔어요! 대방 근처에 일이 있거나 무중력지대에서 모임이 있을 때 종종 들르던 곳입니다. CAST #3. 대방동 무중력지대(Cafe & Space Traveling) 길 찾기는 정말 쉽습니다. 대방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앞에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철만을 통과하면 철문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대방동 무중력지대 입구에 붙어있는 벽보들이에요. 꽤나 오래된 공유공간인만큼 컨텐츠도 가득 차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보시면 많은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1층은 코워킹스페이스와 몇 개의 세미나실이 위치해있고, 2층은 5개의 좋은 기업들이 입주해있습니다.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먼저 무중력지대에 대..
안녕하세요 장뱀입니다!^^ 녹사평역 근처의 해방촌, 들어보셨나요? 얼마 전에 무한도전에서 YOLO특집을 할 때 유재석씨가 다녀가기도 해서 더욱 주목을 받았었죠. 오늘은 해방촌 안의 맛집으로 꼽히는 보니스 피자펍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같이 간 누나는 매번 보니스 피자펍에서 먹고 싶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못먹었다며 하소연을 했는데, 오늘은 짧을 거라는 제 치기어린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회전률이 굉장히 빠르더라고요. 앞에 15명정도는 있었던 것 같은데, 한 20분? 정도만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보니스 피자펍의 직원분들은 전부 외국인입니다. 당황하지 마세요ㅎㅎ 기다리면서 딱 우리 차례 때 테라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