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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수은의 위험성 (음식의 역습 발췌)

장뱀 2017. 7. 21. 07:18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수은의 위험성 (음식의 역습 발췌하였습니다)



p.77

둘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나는 캘리포니아 주 보건복지법 123172조를 임시로 유예한다. 2015년 10월 9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세 이하 어린이에게 티메로살이 미량 포함된 계절성 독감주사를 접종시키기 위해서다. 티메로살이 포함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한 백신의 공급량이 지금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둘리는 정부가 수은의 독성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위험성은 인식하지만, 백신 비축량이 충분치 않을 경우 수은이 포함된 백신을 허용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독감주사에는 통상적으로 5만 ppb가 넘는 수은이 들어간다. 이는 EPA가 식수에 허용했던 수은 한계치의 약 2만 5000배에 해당한다.


+ 이렇게 어린아이들은 독감주사를 맞으러갔다가 수은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다





p.80

아말감을 다루면서 수은에 노출된 치과의사들을 특별히 연구한 결과를 보면 우려할 만하다. 치료 과정에서 원소성 수은에 노출되었던 치과의사들을 신경행동학적으로 검사했는데, 많은 의사가 정신적 예민함을 보였으며 운동 능력이 대조군에 비해 상당히 떨어졌다. 아말감 속 원소성 수은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검사 점수는 더 낮았다. 또 수은에 노출된 여성 치과의사들과 조무사들 상당수는 생식장애를 겪고 있었다. 이들은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으로 고생했으며 유산율이나 태아의 선척적 기형율도 높았다.

 한편 치과용 아말감은 환자의 입안에서도 수은은 유츌시킨다.



더 안 좋은 사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치약이나 구강청결제의 호라성 성분인 플루오르화제일주석과 플루오르환트륨이 아말감의 부식 속도를 높인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자주 껌을 씹거나 잠버릇으로 이를 가는 사람은 수은을 섭취하는 속도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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